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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n)
   주 연 Josh Hartnett, Ewan McGregor, Tom Sizemore, Eric Bana
   감 독 리들리 스코트 (Ridley Scott)
   출시일 2002-07-05
   장르 액션
   인기도
   상 태 대여 가능
 
 
 
 
  [리뷰] 블랙 호크 다운 (2002-07-08 | dvdprime | 2266회)
  본 리뷰의 저작권은 dvdprime(www.dvdprime.com)에 있으며 yessir은 dvdprime의 허락을 받고 게시하는 것입니다.

BLACK HAWK DOWN

<진주만 디렉터스 컷> 출시를 앞두고 일반판 타이틀의 중고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을 생각해보면 비슷한 상황이 또 벌어질것 같기는 하지만 욕심많은 DVD 마니아들이 재발매까지의 몇개월을 과연 참아낼수 있을지 의문이다.

글 : 백준오 (juno@dvdprime.com)


STORY...동아프리카 지역이 극심한 기아사태로 수십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하자 UN은 그들 지역에 구호식량을 지원한다. 그러나 소말리아의 악독한 민병대장 아이디드는 민간인들을 학살하면서까지 구호식량을 착취해 이를 무기화하고 내전과 기아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결국 1993년 10월, 미군의 최정예 부대 '델타'와 '레인저스' 두 팀이 아이디드를 납치하기 위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로 투입된다. 당초 이 작전의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 그러나 미군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한 아이디드의 세력은 로켓포를 비롯한 중화기와 수천명의 병력으로 거센 저항을 하고 설상가상으로 미군의 최정예 수송 헬기인 블랙호크기 2대가 20분 간격으로 추락하게 되면서 작전은 꼬이게된다. 1시간으로 예정되었던 작전시간은 하루를 넘기게 되고 '납치'가 목적이었던 미군은 이제 '생존'과 '탈출'의 극한 상황 속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ABOUT DVD...


리들리 스콧의 <블랙호크다운>은 여러모로 AV 마니아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영화이다. 미술학도 출신으로써 감각적인 영상연출에 누구보다 재능을 보여왔던 리들리 스콧이니 인상적인 비주얼은 기본이겠고 이번 아카데미의 음향상 수상으로 검증된 사운드 퀄리티까지 DVD의 특성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 할만하다. 출시된 DVD의 스펙은 기대보다 많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스페셜 에디션의 발매를 기대해보며 간단한 평가를 해본다.


MENU DESIGN

메뉴의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된 멋을 보여준다. 영화속의 인상적인 색감이 메뉴화면에도 적절하게 표현되어 있다. 16:9 아나몰픽 처리로 와이드 TV에 대응.


VIDEO

영상의 주요 감상포인트는 인상적인 색감이다. <진주만>이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이 의도적으로 낮은 채도의 색감을 사용, 2차대전 당시의 전쟁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면 <블랙 호크 다운>은 1993년이라는 시대적 차이점 때문인지 적극적인 필터촬영으로 훨씬 컬러풀한 영상을 보여준다. 전반부의 낮장면은 주로 오렌지 색 위주의 색감을 유지하고 시가지에 고립된 이후 밤을 보내는 후반부는 녹색과 청색 위주로 디자인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후반부의 일부 장면은 다소 몽환적인 느낌을 전해주기도 한다. 전체적인 해상도는 최신 타이틀 답게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극장에서 보았을 당시의 감탄스러운 피부질감, 세밀한 입자까지 느껴지는 모래바람 등을 기억하는 필자에게는 매체의 한계성이 있긴 하지만 일부 장면은 다소 뿌연 느낌이 있으며 연기 등 일부 C.G 흔적이 보이는 것은 아쉬운 점. 후반부 고립된 건물 안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몇몇 장면에서는 암부의 계조표현이 다소 불안정하기도 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강조된 컨트라스트비와 또렷한 색감, 다소 거칠지만 필름라이크한 느낌을 물씬 전해주는 화면 질감 등 만족할만한 화질을 시종일관 유지한다. 결론적으로 레퍼런스급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지적된 몇몇 단점들을 개선해 수퍼비트 에디션이나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발매 된다면 또하나의 비주얼 테스팅 타이틀이 될 듯 하다.



AUDIO

<블랙 호크 다운>은 지난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반지의 제왕> <진주만> 등을 제치고 최우수 음향상(BEST SOUND)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진주만>은 음향편집상 -Sound Effects Editing- 수상) 극장 개봉 당시에도 DP 영화게시판 등에서 '영화도 볼만하지만 사운드 또한 DVD를 위한 영화다'라는 식의 글들이 여럿 올라올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출시된 DVD의 사운드는 물론 훌륭하다. 당시의 급박함을 그대로 전해주는 다소 높은 레벨의 대사출력과 전채널을 감싸며 전장의 현장감을 재현하는 끝도없는 총탄소리, 아비규환의 영상과 거리를 두면서 서정적으로, 때로는 장중한 스코어 음악으로 화면을 빛내주는 한스짐머의 음악까지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카데미 음향상이 괜히 부여된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시켜 줄만하다. 특히 총탄 소리의 사운드 디자인은 매우 뛰어난 퀄리티이다. 화면에 보이지 않는 멀리서 들려오는 총탄소리는 고역대를 억제하고 어슴프레한 잔향의 효과를 살리는가 하면 화면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필사의 전투장면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급격한 레벨 업으로 강력하고 임팩트 있는 음향을 들려준다. SF인 <매트릭스>나 1인칭 시점이 주를 이루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다소 과장된 사운드 보다는 화면 상황에 맞게 적절한 완급조절을 해내면서 당시의 사실감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대신 이러한 의도의 사운드 디자인은 왠지 화끈하지 못한 서라운드 음향으로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레벨의 대사, 스코어 음악은 서라운드 채널의 활용도를 다소 퇴색시키는 감도 없지 않다. 영어 돌비디지털 5.1트랙과 프랑스어 돌비 2.0 트랙을 지원하며 5.1 포맷의 전송률은 448Kbps 이다. 돌비디지털 EX 등의 확장음향 포맷이나 DTS 트랙이 누락된 점은 아쉬운 부분. 역시 향후 수퍼비트 에디션을 기대해 볼만 하다.


SPECIAL FEATURES

만족할만한 본편의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이 타이틀의 구매욕구를 깎아 먹고 있는 것이 바로 스페셜피처이다. 물론 <진주만 디렉터스 컷> 정도의 입벌어지는 스펙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감독의 음성해설이나 사운드 디자인 과정의 다큐멘터리 등 '기본적으로 있어주어야 할 자료'는 들어있어야 할텐데 이 타이틀은 야속하게도 그러한 기대를 배반한다. 한페이지 밖에 안되는 스페셜 피처 메뉴화면이 말해주듯 확실히 빈약한 컨텐츠를 담고 있다. 'On the Set'이라는 24분 분량의 메이킹 다큐멘터리와 극장용 예고편, FILMOGRAPHY가 전부이다. 게다가 예고편 항목에는 <스파이더맨>과 <더 원>의 예고편만 있고 정작 <블랙 호크 다운>의 예고편은 수록되지 않았다. 그나마 <스파이더맨>의 예고편이 5.1채널로 수록되어 있어 반갑기는 하다. 사실상 유일한 스페셜피처라고 할만한 메이킹 다큐 'On The Set'는 당시 사건의 개요, 진행과정 등을 배우와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의 인터뷰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는 하나 우리가 궁금해 할만한 로케이션 촬영의 준비과정이나 특수효과 제작 등의 비밀을 엿보기에는 역부족이다. 다행히도 최근 서플의 한글자막화에 적극성을 보이기 시작한 콜럼비아 덕에 그리 길지 않은 분량이긴 하지만 한글자막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역시 관심은 '지금 사야되느냐? 기다릴 것이냐?' 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아직까지 <블랙 호크 다운>의 스페셜 에디션 DVD는 발매시기도, 스펙도 공개되지 않았다. 콜럼비아 미국 본사측의 얘기로는 영화의 감독인 리들리 스콧이 러셀크로우 주연의 신작 <트리폴리 Tripoli> 촬영준비로 스케줄을 낼 수가 없어 이번 DVD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향후 발매할 스페셜 에디션 준비에도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해외 포럼 등에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빨라야 내년 2~3월 이후는 되야 스페셜 에디션이 가시화 될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조금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어찌되었든 이번에 출시된 '일반판' <블랙호크 다운>은 본편 퀄리티만큼은 상당한 만족감을 주고 있으므로 자신의 주머니 사정, 재발매 시기까지 기다릴줄 아는 자신의 인내심 여하에 따라 구매 결정을 내려야 할 듯하다. <진주만 디렉터스 컷> 출시를 앞두고 일반판 타이틀의 중고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을 생각해보면 비슷한 상황이 또 벌어질것 같기는 하지만 욕심많은 DVD 마니아들이 재발매까지의 몇개월을 과연 참아낼수 있을지 의문이다...필자도 그렇고.


글/백준오(juno@dvdprime.com)


[DVD 정보] 블랙 호크 다운 BLACK HAWK DOWN
화 면 : Anamorphic Widescreen 2.3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Surround / Dolby 2.0 Stereo
등 급 : 18세 이상
배 급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더 빙 : 영어/프랑스어
지역코드 : 3
스페셜 피쳐 : 메이킹 필름 (24 min) / 극장용 예고편(스파이더맨, 더원) / 배우와 스탭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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